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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계열사 및 티몬 위메프 사태 현재 상황 정리

2024년 7월 24일, 티몬과 위메프의 신용 거래가 막히면서 정산금 지연 사태, 신용카드 결제 중단, PG사 철수, 선정산대출 중지, 피해자 속출까지 끊이지 않고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빨간불이 켜진 Q10의 계열사들을 알아보고, 현재까지 진행된 티몬과 위메프 사태, 카드사의 결제 취소 신청 및 이의제기 방법 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Q10 회사 정보 

큐텐은 201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한 한국계 기업입니다. 이는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싱가포르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상하이, 홍콩 총 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표이사인 구영배 CEO는 전 G마켓의 전 대표이사였습니다.

 

그는 2022년 티몬, 2023년 인터파크와 위메프, 2024년에는 AK몰과 미국기업인 위시까지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몸집을 불려 왔는데요. 이러한 공격적인 확장으로 인해 현재 자금난 부족으로 정산 지연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웹투어 및 여행사 등의 판매자들은 상품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PG 사들은 철수, 은행은 선정산대출을 중지했습니다.

 

큐텐의 계열사

 

티몬: 2022년 9월 인수 

 

인터파크: 2023년 3월 도서와 쇼핑 부분만 인수

- 여행, 숙박, 티켓 예매 파트는 야놀자 산하이므로 해당 사항 X

 

위메프: 2023년 4월 지분 전량 인수

 

위시 플러스: 24년 2월 미국 기업인 위시 인수 

 

AK몰: 2024년 4월 AK 온라인 사업권 인수

 

현재 상황 

현재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며, 큐텐의 손실 규모가 심각한 상황에서 2022년부터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플러스, AK몰을 계속해서 인수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1년 전부터 정산 지연 사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들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져 큐텐의 계열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큐텐, 티몬, 위메프 등의 계열사까지 합하면 미정산금만 1조 원에 다다를 것이라는 이야기 때문인데요. 만약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채무의 일부분을 탕감받게 되어 정산을 받지 못하는 판매자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티몬과 위메프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의 지시로 현재 공정위, 금융위, 금감원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회의하고 있으며, 각 부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산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환불 상황 

지난 24일부터 위메프와 티몬에 정산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몰렸는데요. 처음에는 수기로 고객 정보를 받아 환불하는 방식이어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어제인 25일 오전부터는 QR코드를 활용하여 개인정보를 받아 처리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현재 위메프 본사에서 환불받은 고객은 2천 명 내외이며, 티몬 본사는 환불을 받기 위해 몰린 소비자들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이 많아 당분간 환불 지연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카드사 결제취소 신청 및 이의제기  

 

현재 국내 9개 카드사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에 피해를 입은 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제 취소 신청을 받는다고 하며, 이는 카드사의 이용 대금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취소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의제기는 카드사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와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각각의 카드사들은 이의제기를 접수받는 대로 신속하게 확인하여 취소 사유에 해당되는 소비자에 대한 결체 취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티몬과 위메프의 거래 내용을 카드사가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PG사가 파악하게 되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할부 계약 철회 및 항변권 신청 시에는 신속하게 심사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결제 금액이 20만원 이상에 3개월 이상 분할 납부의 경우에 행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Q10 회사와 계열사, 티몬 위메프 사태의 현재 상황, 카드사에 결제취소 이의신청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현 상황이 잘 해결되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정산받지 못한 금액을 하루빨리 돌려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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